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 종현의 입관식이 오늘(2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지난 18일 종현이 숨을 거둔 후 종현 측은 장례식 둘째날을 거쳐 입관절차까지 마쳤다.
이날 역시 고인의 빈소에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SM엔터테인먼트 식구를 비롯해 수많은 연예인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강타, 보아, 소녀시대 멤버 윤아, 유리, 효연, 써니, 수영, 서현, 레드벨벳, NCT, 엑소 멤버 시우민, 첸, 에프엑스 크리스탈,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김희철, 은혁, 신동, 성민 등이 찾아와 고인을 떠나보냈다.
이 밖에도 인순이, 이승철, 유희열, 이적, 휘성, 지코, 아이유, 강민경, 에픽하이, FT아일랜드, 방탄소년단, 빅스, 워너원, 강호동, 김신영, 박지선, 박성광, 신세경 등이 종현의 비보에 직접 발걸음해 눈물 흘렸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발견 당시 갈탄을 태운 흔적, 친누나에게 보낸 우울증 호소의 메시지 등으로 경찰은 고 종현의 사인을 자살로 추정했다. 장지는 비공개.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