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수전 손턴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직업 외교관인 수전 손턴을 임명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아태 차관보는 미국의 동아시아 외교를 지휘하는 자리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3월 대니얼 러셀 전 차관보가 사임한 이후 9개월 이상 공석이었다. 이에 따라 대 중국 관계와 북핵 문제를 책임지는 이 자리를 오래 비워둔 데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었다.

AP통신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동아태 차관보로 손턴을 지지해왔으나, 백악관 일각의 반대에 부딪혀 공식 임명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던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도 손턴의 임명을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동안 1년 가까이 동아태 차관보 대행을 맡아온 손턴은 1991년 국무부에 입부해 중국과 구 소련 등에서 파견 근무를 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