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기춘 아들 언급하며 선처 호소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 4년 아들”

김기춘 아들 언급하며 선처 호소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 4년 아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아들과 부인을 언급하며 선처를 부탁했다.

19일 김 전 실장은 서울고법 형사3부 심리로 20일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남은 소망은 늙은 아내와 식물인간으로 4년간 병석에 누워 있는 아들의 손을 다시 한 번 잡아주는 것”이라며 눈물로 선처를 호소하고 나섰다.

앞서 검찰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게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혐의로 징역 7년을 구형한 바 있다.

김 전 실장은 해당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항소심에서 변호사는 “특검에 의해 억울하게 구속된 김기춘은 사회적 생명은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다. 그냥 둬도 얼마 남지 않은 노인에게 무슨 형벌이 필요하겠냐”고 호소했다.

[사진=SBS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