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싱어송라이터 지예가 미혼인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1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지예는 새 친구로 합류해 청춘들과 전라남도 신안군 여행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지예는 강수지와의 친분이 있었던 바.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하던 중 강수지는 “언니가 결혼을 안했다”고 밝혔다.
강수지의 말에 지예는 “뭐 그런 얘기를 굳이 하냐”라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전했다.
이에 박선영이 “언니 노래는 사랑. 이별 노래가 많은데…”라고 했고, 김광규는 “계속 이별만 한거 아니냐”고 말했다.
지예는 “내가 너무 사랑을 꿈꾸나보다. 내가 너무 이상적인가 봐”라고 자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예는 80년도의 수많은 히트곡의 작사가로 대표곡으론 80, 90년대를 장악한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로라’, 임병수의 ‘아이스크림 사랑’이 있으며 ‘엄마, 말해줘요’를 만들고 부른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이에 지예는 “400곡정도 작사했다. ‘홀로 된다는 것은’ 같은 경우 하루 정도 걸렸다. 그 대신 밤을 완전히 새면서 아무것도 못 먹고 그것만 했다”고 말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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