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가 숨겨진 그림 솜씨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에서는 위너 송민호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주도서 식당 영업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 이야기를 나눴고, 주방 담당 이수근과 홀 담당 송민호가 파트를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호동은 이수근과 은지원에 “내일 둘이 싸우기만 해 봐라”라고 말했고, 이수근과 은지원은 시작하기도 전에 다퉈 웃음을 전했다.
한편 송민호는 형들이 싸울 동안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홀 안 쪽 벽면에 걸 거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송민호는 영업을 마치고 틈틈이 그림을 그려 강식당 벽에 장식했고, 나영석 피디는 송민호에 “너 미술학원 다녔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송민호는 “초등학교 때. 재작년까지는 이렇게 못 그렸었다. (재작년에) 한창 공백기 있을 때 그림 좀 공부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강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벽에 걸린 송민호의 그림에 감탄했고, 이수근은 “우리 민호가 어제 그냥 그린 거다. 창의력이 좋다”라며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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