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신유는 내년 1월 6일에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상대는 6세 연하의 PD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2년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신유는 2008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트로트계의 아이돌, 트로트계의 엑소라고 불리는 신유는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1집 앨범 ‘Luxury Trot Of Shin Yu’를 비롯해 ‘나쁜남자’, ‘꽃물’, ‘잠자는 공주’, ‘시계 바늘’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2001년 SBS Net Music 가요제 대상, 2010년, 제17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 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가수상, 2014년 MBC 가요베스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가수 신웅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신웅은 ‘메들리 음반 4대 천왕’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아뜰리에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