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근형이 드라마에 출연 중인 소감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기자간담회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주연배우 박근형,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에이핑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박근형은 “‘언터처블’은 추리가 앞서 있는 드라마다. 내용에 대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 배우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렇게 젊은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서 1회에 사망한 것으로 나왔던 박근형은 지난 8회에 재등장하며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언터처블’의 후반부 전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게 된 것. 박근형을 비롯해 주연배우들이 보여줄 또 다른 이야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의 액션 추적극을 담았다.
한편 ‘언터처블’은 총 16부작. 매주 금, 토 오후 11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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