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적이 화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적은 배우 전지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적은 최근 진행된 녹화로 약 7년만에 다시 ‘라디오스타’를 방문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이적은 친(親) ‘라디오스타’ 게스트임을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적은 전지현의 축가를 맡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해 궁금증을 더했다.
전지현과 특별한 인연이 없는 당시 축가를 맡아 화제가 됐는데, 이는 이적의 ‘축가 룰’을 깨는 것이었기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
MC들은 “본인의 룰을 본인이 깼어요”라며 그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이에 이적은 “처음에는 못한다고 했다”며 축가 성사 전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팬이었던 전지현의 특별한 한 마디에 축가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MC들을 수긍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딸바보임을 인증, 일화를 공개하며 함박웃음을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M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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