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1동 어르신복합시설은 노후된 사당1동 경로당을 다시 지으면서 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해 만든 지역커뮤니티 공간이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320㎡(96평)이며, 지하 1층·지상 1층은 경로당, 지상 2·3층에는 도서관으로 꾸몄다.
경로당은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으로 분리돼 있다. 도서관에는 총 3,009권의 도서가 구비돼 있으며 이 중 1,251권이 유아·아동도서다.
구 관계자는 “기존 경로당은 30년이 지난 노후 건물로 신축이 불가피했다”며 “이번에 지어진 어르신복합시설의 건립 예산은 10억원이며,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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