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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강철비’ 눌렀다

‘신과함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등극 ‘강철비’ 눌렀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이 개봉 첫날 40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개봉일인 20일 40만6천188명의 관객을 동원해 ‘강철비’(14만287명)를 밀어내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정우·차태현·이정재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영화 ‘신과 함께’는 저승에 간 망자 김자홍(차태현)이 사후 49일 동안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의 안내로 7개의 지옥에서 재판받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로 알려져 있다.



한편 전날 개봉한 휴 잭맨 주연의 ‘위대한 쇼맨’이 4만986명을 불러들여 3위에 등극했다. 미국 쇼비즈니스 창시자인 P. T. 바넘의 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신작 2편에 밀려 4위가 됐다.

[사진=영화 포스터]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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