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철(51·사진) ‘새시대를 여는 벗들’ 상임대표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위원장 송영길 의원) 대외협력 전문위원에 위촉됐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정부기구로 평화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라시아 협력을 통해 동북아 공동체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부전담기구다.
또 유라시아 등 북방지역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 내 관련 업무를 총괄해 대외적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조성철 상임대표는 그동안 사단법인 광주전남우리민족서로돕기 이사를 지내면서 평양을 방문했고 통일과 통일 이후의 동북아발전전략에 관한 여러 구상을 꾸준히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조성철 상임대표는 “막중한 임무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평화통일과 동북아 번영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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