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어쩌다 어른’에서 셰프 최현석이 학창시절 어머니의 계란말이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O tvN 예능 ‘어쩌다 어른’에는 셰프 최현석이 그의 요리 인생과 셰프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최현석은 자신의 추억의 음식은 어머니의 계란말이라며 “학창시절 찬모 일을 하셨던 어머니는 100번 중 96번은 이 음식을 해주셨다”며 말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자습시간에 몰래 계란말이를 먹다가 선생님에게 걸린 적이 있다”며 “선생님에게 뺨을 한 대 맞자마자 코피가 흘러 고개를 젖혔더니 입안의 음식물들과 피가 섞였다”고 말했다.
최현석은 “차마 뱉을 수는 없고 계속 물고 있을 자신도 없어 열심히 씹어 삼켰다”며 “그 당시 감정을 잊을 수가 없다. 너무 맛있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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