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라디오 로맨스’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연말 단독 콘서트 ‘하이라이트 라이브 2017 [셀러브레이트] 인 서울(HIGHTLIGHT LIVE 2017 [CELEBRATE]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콘서트 후반부에 2017년 소감과 함께 2018년 계획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용준형은 “굉장히 좋은 소식이 있다. 두준군이 ‘라디오 로맨스’에 출연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두준은 “‘라디오 로맨스’에서 저는 경험해보지 못한 슈퍼스타 역할을 한다. 현실에서는 일개 연예인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손동운은 “(윤두준이) 대기실에서는 ‘있는 그대로 하면 되겠어’라고 하더라”고 농담을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연말 단독 콘서트 ‘셀러브레이트(CELERBRATE)’는 올 한 해 ‘하이라이트’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앨범 외에도 예능,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하이라이트가 팬들과 함께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 하는 자리다.
한편 하이라이트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2017 [셀러브레이트] 인 서울(HIGHTLIGHT LIVE 2017 [CELEBRATE] in SEOUL)’은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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