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선, 해운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 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울산이 1인당 개인소득 1위 자리를 10년 만에 서울에 뺏겼다.
또한,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도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1천636조 원으로 전년보다 70조 원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 시설이 밀집한 경기도가 372조 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충남이 뒤를 이었다.
1인당 개인소득은 서울이 2천81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울산이 2천18만 원으로 뒤를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울산 물가 비싸요 ㅠㅠ” “조선산업 몰락하고 있어서 큰일” “뭔가 자존심 상하네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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