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추모사업회는 고(故) 김광석의 22번째 기일인 내년 1월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8’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부터 열린 ‘김광석 노래 부르기’에는 지난 6년간 379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메인 보컬 김재환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7’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김광석 노래 부르기’에는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오는 27일 자정까지 학전 홈페이지(www.hakchon.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예선 심사를 거쳐 10여 팀을 선정한 뒤, 다음 달 6일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본선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1등 ‘김광석’상 수상자에게는 마틴 기타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또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사진=김광석추모사업회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