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크루지의 정체는 SS501 출신 박정민이었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6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네 번째 무대서에는 유령신부와 스크루지가 김현철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유령신부가 스크루지를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스크루지는 이승환의 ‘그대가 그대를’를 부르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스크루지의 정체는 SS501 출신 박정민이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 드린다. 5년 만에 방송에 나왔다. 음악으로 인사 드리고 싶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크루지는 “아무래도 아이돌 시절에는 보여지는 모습에 더 신경을 쓰고 노래에 집중을 많이 못했느데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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