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IPA에 따르면 내년에 인천항에 기항하는 북미·남미·유럽 등 원양항로의 풀 컨테이너선(배 안에 컨테이너를 하역할 수 있는 장비가 없는 선박)의 입출항료와 접안료 30%를 감면해준다. 인천항 예선·도선협회도 신규 원양항로 개설을 간접 지원하기 위해 예·도선료 감면 방안을 논의 중이다. 올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300만TEU(1TEU는 20피트 분량 컨테이너 한대 분) 달성을 눈앞에 둔 인천항은 전체 물동량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해 교역 상대국 다변화가 시급하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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