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미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아가 넌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비록 이 엄마는 생사를 넘나들었지만 네가 건강하니 그걸로 됐다. ‘이런 일이 나에게도 생기는구나’ 했지만 고난이 유익이라 고난은 인생의 참 의미를 알게 하고 이렇게 감사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아이와 만난 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아기의 작은 발을 찍은 것이다. 고은미는 지난 2015년 5월 8세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2년 정도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고은미는 결혼 후 1년 만에 딸을 출산한 데 이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한편 고은미는 지난 1995년 그룹 티라비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 2001년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MBC ‘그래도 좋아’, SBS ‘황금의 제국’ MBC ‘폭풍의 여자’, MBC ‘돌아온 복단지’ 등에 출연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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