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귀농 일상을 공개하며 동네 이웃들에 대한 고마움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김미화와 남편 윤승호 씨의 귀농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화는 타의에 의해 방송계를 떠나 힘든 시기를 보냈던 시절을 언급하며 “ 사실 제가 힘든 시기를 견딜 수 있었던 것도, 동네 분들이 많은 힘이 돼주셨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골계를 잡으면 ‘겁은 닭이 그렇게 몸에 좋대요’ 하면서 저희 부부를 데려다 함께 먹은 분들이 많고 그렇다. 어떨 때는 이 동네에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내가 무슨복이 있어서 여러분이 좋아해주시고 그러나 정말 감사하다. 동네 사람들이 그렇게 저를 예뻐해 주셨는데, 마당 넓은 집처럼 저를 키워준 곳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