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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용지 11만6,000㎡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혁신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될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를 27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연접한 성남시 수정구 일대 약 43만㎡ 면적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다.

공사가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산업시설용지 7만4,000㎡(22획지), 복합용지 4만2,000㎡(5획지)로 모두 11만6,000㎡ 규모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연매출액 70조원에 이르는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자생적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공사는 이번 용지공급 공고를 시작으로 내년 1월12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분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용지별로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은 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에 한해 내년 4월까지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는다. 입주자선정 평가위원회의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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