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찰,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소환 조사…병원 운영·위생관리 등 집중 파악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간호기능원 2명 조사

경찰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과 관련해 병원 간호사와 간호기능원을 대상으로 병원 관리체계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와 간호기능원 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생아중환자실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과 위생관리 등에 대해 파악할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22일 신생아중환자실 수간호사와 약제실 약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여 조사했다. 이들은 신생아중환자실이 매우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주 병원 관계자 7∼8명을 추가로 불러들여 조사할 예정이다.

이어 경찰은 압수한 의무기록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사건 당일 진료가 적절히 이뤄졌는지, 수상한 출입자는 없었는지 등도 확인하고 있다. 또 이번 사건을 전후로 전원하거나 퇴원한 신생아 중 4명이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관련 의무기록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