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신곡 ‘놓지마’로 1년 반만의 컴백을 하루 앞둔 가운데, 팬들과 전야제를 갖을 예정이다.
CJ E&M 측은 26일 “에릭남이 이날 오후 6시 및 27일 오후 7시, 강남역 9번 출구 앞 마을마당에서 약 두 시간 동안 ‘놓지마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한다”고 발표했다.
‘놓지마 이벤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에릭남의 새 싱글 ‘놓지마’ 발매를 앞두고 열리는 ‘컴백 전야제’ 행사로,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된 에릭남의 ‘인생 네컷’ 포토 부스에서 에릭남이 현장에 함께한 팬들과 같이 사진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놓지마 이벤트’는 에릭남이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홀드미 챌린지(Hold Me Challenge)’에 이어지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연말을 맞이해 주변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따뜻한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에릭남은 오늘(26일) 정오, 공식 SNS 계정에 신곡 ‘놓지마(Hold Me)’ 라이브 영상의 티저도 공개한다.
에릭남은 1년 반 만의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곡 ‘놓지마’의 음원 발매와 더불어 신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라이브 영상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티저 영상 속에는 핀조명이 비춰진 어두운 무대 중앙으로 천천히 걸어가 마이크를 잡는 에릭남의 모습이 담기며, 서정적인 피아노 라인과 어쿠스틱한 느낌의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잔잔한 울림을 주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신곡 ‘놓지마’는 차분한 피아노 라인 위에 에릭남의 부드러운 미성이 더해져 추운 겨울에 포근하게 어울리는 서정적인 곡으로 알려져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사진=CJ E&M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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