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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홍경, '최다니엘♥백진희'의 귀여운 프락치 활약

배우 홍경이 ‘저글러스: 비서들’에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뿜어내며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KBS2 ‘저글러스’ 방송 캡처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이하 ‘저글러스’)에서 철 없는 듯 하지만 누나 좌윤이(백진희 분)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그 누구보다 큰, 매력만점 귀여운 동생 좌태이로 맹활약 중인 홍경이 누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여기에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 분)의 사랑을 응원하는 큐피트로도 활약하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좌태이는 남치원에게 취업을 부탁하기 위해 YB애드를 찾아 갔다. 남치원을 보고 대뜸 ‘선배님’이라 부르는가 하면, ‘프락치’라는 단어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는 모습에서는 젊은 패기와 함께 좌태이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천진난만 속 코믹한 성격을 조금 엿 볼 수 있었다. 이어 좌윤이의 맞선 소식을 남치원에게 전하며 두 사람을 응원한다는 대사는 치원, 윤이의 러블리한 수호천사로 맹활약할 것을 예고, 다음 회를 더욱더 기대케 만드는 요소로 꼽히기도. 특히, 대사와 함께 더해진 귀여운 손하트는 그의 매력지수를 더욱더 상승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멍뭉미 가득한 모습으로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한 홍경은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누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작품을 통해 조금씩 쌓아 올리고 있는 연기내공은 배우로서의 입지 또한 천천히 쌓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영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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