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박봉규) 패밀리기업인 건강 바이오 브랜드 ㈜휴럼이 지난달 29일, 사랑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주관하는 해피기버를 통해 주부 서포터즈 휴럼레이디와 함께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기증했다.
사랑의 배냇저고리는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의 신생아를 위해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와 이유식 등을 후원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휴럼은 지난 2015년에도 임직원이 손수 만든 배냇저고리와 요거트 메이커 등을 전국 미혼모자 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임직원은 물론 주부 서포터즈 휴럼레이디와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한 휴럼레이디 이수영(가명)씨는 “좋은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았다. 휴럼 서포터즈 모임을 통해 미혼모와 아기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휴럼은 평소 저소득층 가정과 미혼모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저체중 등으로 양육발달이 현저히 낮은 아동의 영양보충을 위한 유산균 지원했다.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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