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식스 빌로우>는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하키 선수 출신의 ‘에릭(조쉬 하트넷)’이 예기치 못한 기상 변화 등으로 인해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매머드 산에 완전히 고립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소재로 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007 스카이폴> 제작진과 <니드 포 스피드> <액트 오브 밸러: 최정예특수부대>의 스캇 워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스케일 넘치는 영상미와 현실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강렬한 생존 실화를 완성시켰다.
또한 약 9년 만에 국내 극장가에 복귀하는 조쉬 하트넷의 신작으로도 관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쉬 하트넷은 인기 호러 프랜차이즈인 <할로윈7 - H20>로 혜성같이 등장한 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랙 호크 다운> 등 화제작들에 연달아 주연으로 출연하며 슈퍼스타급 인기를 누렸던 청춘 스타다. 실존 인물 ‘에릭’의 스토리와 영화 시나리오를 보고 단 번에 출연 결정을 했으며, <식스 빌로우>를 통해 연기 변신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주목을 받고 있다.
1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설원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 뒤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장관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또한,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좌절 혹은 의지를 굳게 다지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 조쉬 하트넷의 표정 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눈보라, 추위, 허기짐, 탈수 현상, 굶주린 늑대 등 혹독한 상황 속에서 맞서서 더욱 강해지는 생존 본능을 예고하는 <식스 빌로우> 메인 포스터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가장 강렬한 생존 실화를 소재로, 올겨울 최고의 서바이벌 드라마를 선사할 <식스 빌로우>는 2018년 1월 25일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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