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연말을 맞아 12월19일부터 2주간 김포공항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인근에 위치한 경로당 97개소와 사회복지시설 5개소,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총 6,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매년 김포공항 소음대책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소음대책지역이 늘어나면서 위문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조수행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하는 한국공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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