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정 대만얀센 사장이 한국얀센 사장 겸 북아시아(한국·대만·홍콩) 총괄사장으로 선임됐다고 한국얀센이 27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1월1일 시작된다.
제니 정 신임 사장은 중국 상하이 자오퉁대를 졸업한 뒤 중국 시안얀센에서 제너럴메디슨사업부와 항암제·면역사업부를 이끌었다. 이어 올해 대만얀센 사장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지사로 만들었다.
앞서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 겸 북아시아 총괄사장은 이달 1일자로 얀센 아시아태평양 사업전략 및 마켓액세스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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