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멤버 지호가 컴백을 앞두고 발목 부상을 당했다.
27일 오후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오마이걸 지호가 어제 밤 방배동에 위치한 연습실에서 신곡 무대 연습 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서 부상 당일 인근에 위치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득이하게도 오늘 저녁 행사 무대에서 지호는 무대 위에서 인사만하고 내려올 예정으로, 지호를 제외한 오마이걸 멤버들만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앞으로 경과를 지켜보며 컴백에 차질이 없도록 아티스트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내년 1월 9일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비밀정원’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4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 앨범 ‘컬러링 북’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