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가 이장원 입맛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장기하와 이장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기하는 “이장원과 친한 사이인가?”라는 질문에 “내가 3년 가까이 라디오를 진행한 적 있었는데 3년 내내 매주 고정 게스트였다”며 “장원이가 개그 코드가 희한한데 그걸 내가 좋아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전형적인 교수님 개그 코드다”며 “이장원은 자신만의 원칙이 있다. 나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하는데 우리끼리 녹화 전에 식사를 한다. 주로 스태프 분들이 준비한 컵라면이나 도시락을 먹는데 이장원은 절대 안 먹는다. 꼭 그 근처 식당에서 냉면을 먹고 온다. 또 김밥도 아무거나 먹지 않는다. 자기만의 철학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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