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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꽃’ 박정학, 연극 ‘여도’ 주인공 야망의 세조로 변신.. 공현주X송승현과 호흡

연극 ‘여도’의 세조 역에 배우 박정학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여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과거 단종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죽음에 얽힌 사건들을 풀어가는 명품 추리사극으로 박정학과 김정균, 공현주를 비롯해 김준, 병헌 FT아일랜드 송승현, 블락비 비범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오픈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학이 맡은 ‘세조’는 조카를 죽이고 왕위를 차지한 비정한 조선의 7대왕으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단종과의 대립구도를 긴장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학은 83년 연극으로 첫 연기를 선보인 바 연극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어 ‘여도’에서 보여 줄 탄탄한 연기가 기대된다.



한편 박정학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주말드라마 ’돈꽃’에서 청아가의 수족, 집사 오기평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으로 화제. 연극 외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하는 활발한 연기 활동으로 쌓아온 내공을 톡톡히 발휘하고 있으며 E채널 예능 ‘내 딸의 남자들’을 통해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친근한 매력을 선사하며 다재 다능한 배우로 활약 중이다.

명품추리 사극 ‘여도’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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