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거버넌스 구현을 위해 우수기술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지역 영세기업에 대한 공모로 선정했다.
이전 기술은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기술이며, 2년간 무상(통상실시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속가능한 생물자원의 이용 및 산업지원에 관한 기술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는 천연수제 비누 및 향장품 등의 제조법 강의와 함께 상용화 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안영희 관장은 “우수한 담수생물 소재를 지역 기업에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지역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주지역 내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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