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가 미쓰에이(MISS A) 해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7일 지아는 자신의 SNS에 “해체 소식을 듣고 말로 표현 못할 기분이 들었다. 미쓰에이는 지금의 나를 만든 팀이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JYP엔터테인먼트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독립해 활동하는 건 나는 걸 배우는 독수리와 같다. 나를 축복해 달라”고 덧붙였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해 활동하던 지아는 지난해 5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독자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전속 계약이 만료된 지아는 재계약을 맺지 않고 팀을 떠났고, 민은 올해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히며 해체를 공식화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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