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에 근무하는 신중섭 농업정채과장(5급·사진)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와 사회발전분야에서 2017년 최고 인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신 과장은 지난 81년 상주시에서 공무원을 시작해 농업분야에서만 36년 동안 농민 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며 농업 석사학위를 취득하며 해박한 농업분야 지식을 갖춘 행정 달인으로 불렸다. 특히, 지난 2008년 배 값이 폭락하자 상주 배 팔아주기 운동을 농민 소득을 보전했다. 또한, 2014년에는 상주 농생명클러스터, 친환경 농업육성책을 기획해 상주시를 친환경농업 생명도시로 각인시켰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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