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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물고기’ 구본승, 칼리만탄의 보물 ‘골든마시르’ 낚시 도전





29일 방송되는 EBS1 ‘성난 물고기’에서는 ‘칼리만탄의 보물, 골든마시르’ 편이 전파를 탄다.

▲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사나이

칼리만탄의 보물을 찾아 카푸아스강 상류까지 올라간 구본승과 차동훈 프로. 작은 배로 급류를 오르내리며 갖은 고생 끝에 도착했지만, 두 남자의 대상어 ‘골든마시르(Golden Mahseer)’는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다. 게다가 가끔 찾아오는 입질들은 모두 구본승의 몫이었는데. ‘아로와나(Arowana)’ 낚시부터 지금까지 미약한 입질조차 받지 못한 차동훈은 한국에서 낚시했던 경험을 살려 자신만의 포인트를 찾아 떠나기에 이른다. 과연, 골든마시르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

▲ 구본승과 차동훈의 칼리만탄 고진감래

카푸아스강 상류에서 도전을 이어가던 두 남자. 그런데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졌다. 결국, 순식간에 불어나는 강물로 인해 촬영이 불가능한 사태까지 이르렀는데. 골든마시르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 두 남자는 인근의 마을로 대피해 다음을 기약했다. 갑작스러운 폭우에 모든 일정이 중단된 상황. 그러던 중 ‘랑가라우(Langa Lauk)‘ 마을에서 희소식이 들려왔다. 카푸아스강 하류에 물이 빠져 낚시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것! 지난번 하류에서 실패를 맛봤던 두 남자. 카푸아스강 하류에서 다시 도전을 이어가기로 한다.



▲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카푸아스강 모험기

또다시 상류에서 긴 여정을 떠나 ‘랑가라우(Langa Lauk)’ 수상마을에 도착한 구본승과 차동훈. 지난번 하류에서 실패를 맛봤던 만큼, 성공에 목말라 있었는데. 하지만 일정상 두 남자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일분일초도 허투루 시간을 낭비할 수 없는 상황. 두 남자는 곧바로 재도전을 위해 강 하류로 떠났다. 하루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구본승과 차동훈. 과연, 카푸아스강 하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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