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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부탄가스 끓는 물에 데우다 폭발…4명 화상





29일 오전 11시 15분께 대전 중구 한 인도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A(67·여)씨 등 4명이 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주변 교회 신도들로, 교회 앞에 간이 천막을 쳐 놓고 함께 음식을 만들던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부탄가스가 추위에 잘 점화되지 않자 끓는 물에 부탄가스 통을 넣어 데우던 중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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