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9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중부권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11개 시다.
이에 앞서 도는 이날 오후 7시와 8시를 기해 동부권(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과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12개 시·군에 차례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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