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수가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쌓아온 배우로 ‘맥베스’, ‘프랑켄슈타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영웅’, ‘여신님이 보고계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마스터’에서 강렬한 연기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드라마로도 연기의 보폭을 넓혀 ‘육룡이 나르샤’와 ‘푸른 바다의 전설’에 출연해 박해수라는 이름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박해수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10분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 생활’에 출연 하며 대단한 흥행 몰이중이다.
조연급에서 주연급으로 배우로서의 한층 높아진 그가 내년 2018년에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기쁨을 안겨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연말 한 주간 휴식기를 갖고 새해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사진=슬기로운 감빵생활]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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