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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戊戌年, 희망찬 태양이 떠오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황금개띠 해’ 무술년(戊戌年) 새해를 맞아 강원도 강릉 경포대 해변에 설치된 오륜 조형물 너머로 힘차게 태양이 솟아오르고 있다. 이제 39일 뒤인 오는 2월9일이면 ‘하나 된 열정’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지구촌 겨울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개막한다. 17일 동안 열리는 평창올림픽에서는 15개 종목에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102개의 금메달을 두고 역시 최대 규모인 92개국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30년 전 1988 서울올림픽과 2002 한일 월드컵처럼 국민통합과 함께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온 국민은 염원한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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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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