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호두까기인형의 정체는 배우 손승원이었다.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6대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하는 4명의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호두까기인형과 유령신부는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 격돌했다.
호두까기인형은 김동률의 ‘감사’, 유령신부는 정훈희 ‘소월에게 묻기를’로 무대에 올라 박빙의 대결을 펼쳤다.
투표 결과, 유령신부가 58 대 41로 호두까기인형을 꺽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복면을 벗은 호두까기인형의 정체는 배우 손승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손승원은 “많은 분들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배우로 기억해주시는데, 사실 저는 뮤지컬로 먼저 데뷔를 했다. 두 가지 병행을 하면서 좋은 배우가 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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