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식 팬카페와 SNS를 통해 “금일 진행 예정이었던 MBC 가요대제전은 멤버 하영 양의 건강 상의 이유(A형 인플루엔자_독감)로 멤버 전원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공지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이유로 격리 조치가 필요, 금일 스케줄 진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하영 양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사전녹화를 위해 와주신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멤버 초롱은 직접 글을 남기며 “오늘 갑작스런 무대 취소로 멤버들도 우리 팬더들도 많이 속상했을거라 생각해요. 팬분들과 새해 맞이할 생각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최대한 다섯명이라도 무대에 서보려고 노력했지만 방송국 사정상 그게 잘 안 된 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핑크는 내년 1월 12일~13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은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랜에이 팬클럽 담당자입니다.
금일(12월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MBC 가요대제전은 멤버 하영양의 건강상의 이유(A형 인플루엔자_독감)로 멤버 전원 참석이 불가능합니다.
해당 질병은 전염성이 있는 이유로 격리 조치가 필요, 금일 스케줄 진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영양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사전녹화를 위해 와주신 팬 분들께 인사를 드릴 예정입니다.
추운 날씨에 먼 길 와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MBC 가요대제전 현장 상황은 에이핑크 스태프 계정(@APINK_STAFF)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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