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이 현실에 부딪혀 한강뷰가 보이는 집을 포기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이태임 모녀가 지난주에 이어 집을 보러 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태임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집이 30억이라는 말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 이태임은 우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5, 6년 전에 수지에 50평대 집을 사서 부모님께 드린 적이 있다. 아쉽게 끝까지 지키지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태임의 어머니는 “30억 집을 5년 안에 사려면 얼마를 모아야 하냐”고 물었고 이태임은 서운한 듯 바라봤다. 어머니는 인터뷰 중 “태임이가 더 늙기 전에 가지고 싶은 집에 살아보면 좋지 않겠나 싶었다”며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로 기간을 정해줬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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