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는 한국의 떠오르는 세계적인 배우이자 아시아의 슈퍼스타로, 모델과 배우로 알려지기 전 대학에서 신문 방송학을 전공했다.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를 통해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후 최근 개봉된 영화 ‘1987’(2017)에서 연희로 분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올 봄 개봉 예정인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류준열과 함께 출연하는 ‘리틀 포레스트’(2018)의 혜원으로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으며, 다양한 명품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넘치는 에너지와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는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인스타로 주목받기에 부족함이 없었고 ‘아가씨’를 통해 칸 영화제에 진출했으며, 그 작품으로 각종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겐조 브랜드 담당자는 ‘주위로 빛을 발하는 그녀만의 개성이, 더욱 더 아름다운 세상을 추구하는 플라워바이겐조 라인에서 담고자 하는 인본적이며 긍정적인 가치와도 완벽하게 일치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