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둥지탈출2’가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그리스에서 자립 어드벤쳐를 펼친다.
오늘 2일(화)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2’ 5회에서는 새로운 둥지 멤버들이 그리스에서 더욱 강력해진 자립 어드벤쳐를 선보일 전망이다. 2기 그리스편 멤버로는 ‘프로듀스101 2’의 삼시오끼 소년 유선호(17세), 숙녀로 훌쩍 자란 정답소녀 김수정(15세), 둥지탈출이 간절한 막내 아역배우 홍화리(14세), 두번째로 둥지탈출에 도전하는 박해미 아들 황성재(19세)가 함께한다. 이들은 각자 뛰어난 개성과 매력으로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서로 똘똘 뭉쳐 색다른 둥지 케미를 자랑할 예정.
10대 청소년 4명은 난생처음 부모라는 둥지를 떠나 오로지 자신들끼리 이끌고 도와가며 그리스 배낭여행을 하게 된다. 낯선 나라, 낯선 환경,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경험하고 나아가 새로운 세상을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러나 유선호, 김수정, 홍화리, 황성재는 자립 어드벤쳐의 시작부터 쉽지 않은 미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미션이 그리스어로 주어져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해석부터 해야 하는 것. 언어에 능통한 막내 홍화리가 미션 해석에 의지를 불태우고, 4차원 엉뚱 매력의 소유자 유선호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암호를 풀어내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네명의 청소년이 어떻게 이 위기를 헤쳐나가고 미션을 해결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16시간의 비행 후 아테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연이어 두번째 미션을 받게 된다. 이들은 긴 비행과 무거운 짐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계속 난관에 부딪히며 본격적으로 둥지탈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그리스편에 새로 합류하게 된 유선호, 김수정, 홍화리는 생애 첫 둥지탈출에 도전하며 부모와 자신조차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용기있게 미션을 해결하고 모험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였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새로운 멤버로 똘똘 뭉친 그리스편에서는 다른 환경, 다른 멤버들인 만큼 폴란드편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배낭 메고 떠난 사춘기 청소년들의 자립 어드벤처, 평균연령 15세 tvN ‘둥지탈출2’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한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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