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가 1월 24일로 개봉을 전격 확정했다. <비밥바룰라>는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쳐 평균 나이 일흔, 지병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인 네 명의 시니어벤져스로 변신해 고령화 사회문제를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터치로 통찰력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와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최초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우리는 지금이 리즈야!”라고 외치는 좌충우돌 꽃할배들의 스타일리쉬한 욜로 라이프를 담고 있다. 영상은 쭉 뻗은 다리 위를 노란색 택시가 달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인생이란 건 신바람 나게 살아야 되는 거야.”라며 환하게 웃는 주인공들. 코믹한 배우들의 표정을 배경으로 꽃할배들의 욜로 라이프가 시작된다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번뿐인 인생 하고 싶은 거 후회 없이 해보자며 뭉친 시니어벤저스의 버킷리스트는 “친구들과 함께 살기”, “영정사진 함께 찍기”, “모태솔로 탈출하기!” 2018년 무술년 새해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할 <비밥바룰라>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 초월 위풍당당 시니어벤져스의 리얼 욜로 라이프! 2018년 새해 첫 국민 휴먼 코미디 <비밥바룰라>는 1월 24일, 유쾌한 웃음과 함께 우리 곁에 찾아온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