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언론인, 산림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2017년 산림청 10대 뉴스’를 선정해 2일 발표했다.
10대 뉴스에는 ▦산림청, 개청 50주년 맞아 산림비전 선포 ▦강릉·삼척·상주 대형산불 발생 ▦100여년 만에 백두대간 품으로 돌아온 ‘백두산호랑이’ ▦산림청, ‘땅밀림 무인 원격 감시시스템’ 초기 관측으로 포항지진에 신속 대응 ▦산림 일자리 정책 컨트롤 타워, 산림일자리혁신본부 출범 ▦산림관광 명소! 전국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 ▦산림청, 3만3,000㎞ 등산로 정보 완전 개방으로 국민 편의·민간사업 지원 ▦산림청장 취임 100일, 사람중심 산림자원순환경제 패러다임 도입으로 국민 행복 증진 ▦화재에도 안전한 ‘고층 목조건축 시대’ 연다 ▦한라산 희귀식물 종자, 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로 모이다 등이 포함됐다.
이준산 산림청 대변인은 “산림청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한해 산림 정책을 결산하고 국민관심과 정책성과가 컸던 이슈들을 정리했다”며 “올해에도 국민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마련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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