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영화·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접하고 취미 프로그램을 배우며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도는 지난해 경기도형 9988 문화즐김 사업의 하나로 7개 시·군 19곳에 이 시설을 설치, 시범 운영했다. 도는 시범 운영 결과 좋은 반응을 얻은 어르신 즐김터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복지·문화·교육 관련 기관 및 비영리 민간단체를 공모, 지역별 운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즐김터에서는 영화 및 그림·사진 관람과 동아리 연습공간 무료 대여, 맞춤형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