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간판은 가로 10m 이내의 중소형 크기로 여러 업소의 간판 설치 공간을 확보해주고 기존 형광등이나 네온간판에 비해 최대 8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 2009년부터 여의나루길, 당산로, 대림로, 경인로, 양평로 일대 업소의 낡고 무질서한 간판을 대상으로 LED간판 교체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1,705개 간판을 정비해 불법·대형 광고물로부터 시각공해를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경관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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