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엠블랙 지오, 최예슬과 열애 인정 "평범한 저와 인연이 된 사람"(전문)

/사진=지오 인스타그램




보이그룹 엠블랙 지오가 배우 최예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오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나간 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기쁜소식이라 생각한다”며 앞서 제기된 열애설을 직접 인정했다.

이어 “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다”며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 거였다. 일, 사랑, 친구 모든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이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다”며 “저는 정말 행복하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는다”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나이가 이젠 어른이구나 해도 실수는 끊이질 않더라. 제가 때로는 성숙하지못하고 부족해도 그냥 쟤는 저런 애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오와 최예슬이 5개월째 열애중이며,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고 보도했다.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충청남도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 오는 2월 17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지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지오입니다.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아침 반가운 이름들이 실검에 올랐네요

가까운 미래에 직접 말씀드리려 했기에 기사가 먼저 나간것이 아쉽기도 했지만 기쁜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가장 아쉬운건 제 사진입니다.



진짜 못났네요..큰 명성을 얻거나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뤄내진 못했지만 2007년 데뷔 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활동 해 오며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중 절실히 느낀 것은 진짜 내 사람을 곁에 두기가 참 어렵다는거였어요.

일, 사랑, 친구 모든면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감이 들었고, 원초적인 저의 모습을 인정해주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 가장 평범한 저의 모습으로 살아갈 때 인연이 된 사람이 최예슬입니다. 많은 것을 인정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정말 행복합니다. 이 행복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전해지리라 믿습니다.

나이가 이젠 어른이구나 해도 실수는 끊이질 않더라고요..

제가 때로는 성숙하지못하고 부족해도 그냥 쟤는 저런 애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주셔요.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 해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