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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SF 장르 기대작 ‘아름다운 별‘ ’염력‘

<종이 달><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킨 일본의 천재감독 요시다 다이하치의 신작 <아름다운 별>, 그리고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1월 개봉을 앞두고 색다른 SF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이 달><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를 통해 독특한 스토리와 신선한 연출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천재 감독 요시다 다이하치의 신작 <아름다운 별>이 오는 1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행>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1월 말 개봉을 확정해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두 작품은 감독들이 기존에 선보이던 장르의 틀을 벗어나 독특한 설정의 SF 드라마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름다운 별>은 화성인 아빠, 수성인 아들, 금성인 딸, 그리고 지구인 엄마까지,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이 ‘다행성 가족’이라고 깨달은 ‘오스기 일가’가 지구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다룬 신개념 SF 드라마. 어느 날 갑자기 행성의 일원이 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방송국 기상 캐스터인 아빠 ‘주이치로’(릴리 프랭키)는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지구를 구하기 위한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화성인임을 각성하게 되고, 만년 알바생 아들 ‘카즈오’(카메나시 카즈야)는 수성인, 타고난 미모의 딸 ‘아키코’(하시모토 아이)는 금성인임을 깨닫게 된다. 엄마 ‘이요코’(나카지마 토모코)만이 가족의 유일한 지구인으로 분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다행성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름다운 별>은 <종이 달><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낸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이 개성 넘치는 새로운 연출 스타일로 돌아와 기존의 작품과는 궤를 달리하는 신개념 SF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과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월 말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은 감독의 기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평범한 은행 경비원인 아빠 ‘석현’(류승룡)에게 갑자기 초능력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석현은 갑자기 생긴 변화에 당황하지만 청년사업가인 딸 ‘루미’(심은경)가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마침내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게 되고 변호사(박정민)와 힘을 합쳐 딸을 괴롭히는 자들에 맞선다.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형 좀비물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부산행>의 흥행에 이어 새로운 시도가 빛나는 작품이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 각국의 영화계를 이끄는 대표 감독들의 신작 두 편이 서로 닮은 듯 다른 작품으로 동시기에 국내 스크린에 선보인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어 줄 예정이다.

<아름다운 별>은 화성인, 수성인, 금성인, 지구인으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가족 이야기로, 1월 18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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