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BISTEP, R&D 활성화 견인할 신성장동력 발굴한다

4월까지 NCT 발굴연구회 지원사업 추진

부산의 신진연구자와 차세대기업가들이 신사업 구상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은 오는 4월까지 지역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연구개발(R&D) 활성화를 견인할 ‘NCT(Next Challenging Technology) 발굴연구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BISTEP이 운영하고 있는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간 상호 연계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로 유망 기술 과제를 제안하면, 선정된 연구회에 과제 발굴과 개념 기획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자와 기업가의 연계 협력을 활성화해 미래 유망기술과제를 발굴하고 선제적인 기술개발을 기획하고자 마련됐다.

NCT 발굴연구회는 2인 이상의 포럼 회원으로 이뤄져야 하며, 재난안전, 정밀의료, 방사선의료 등 부산시 9대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유망과제를 발굴해야 한다. BISTEP 관계자는 “연구회원간 토론, 연구, 기술교류 등을 통해 부산의 미래 기술·시장을 선도할 과제 1건 이상을 발굴해야 한다”며 “우수 과제제안서는 평가와 검토를 거쳐 기획연구회 지원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시와 BISTEP은 이보다 앞서 NCT 사업을 시범 실시했으며, 그 결과 기계·소재 2건, ICT·정보통신 2건, 바이오·의료 2건, 에너지 1건, 화학 1건으로 총 8개의 연구회를 선정했다. 앞으로 도출될 개념설계 보고서는 평가를 거쳐 보다 구체화한 기획단계로 연계할 예정이다. NCT 발굴 연구회는 지역 기업과 연구자들의 아이디어를 발판으로, 향후 중대형 R&D 국책사업 유치, 산업기반 확대, 우수 일자리 확보 등의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부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